충북혁신도시(진천군)는 어떨까?

충북혁신도시(진천군)는 어떨까?

 

지방 혁신도시가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한 거 같은데, 한 유튜브(충청권 메가시티 관련)에서 충북혁신도시 관련 이야기를 새롭게 듣게 됨. 충북혁신도시는 나름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새로운 기업들도 유치하고 있다고. 혹시나 싶어 기사를 검색해 보니, 비슷한 뉴스가 있음.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100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해 시 승격(진천군 -> 진천시)까지 앞두고 있다고 함. 

 

네이버를 통해 확인해 보니 역시나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한 진천군은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 2024년 4월 기준 인구는 8만 6,626명.

 

충북혁신도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철도계획 때문.

 

(최근 몇 년간 철도에 쏟아지는 관심과 수도권의 확대, 지방소멸 등을 고려하면 향후 지역 발전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음)

 

올해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이면 확정하게 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북도 차원에서 충북혁신도시와 관련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두 가지.

 

• 감곡 - 청주공항 노선 (감곡에서 중부내륙선으로 연결, 판교-수서로 연결 가능)
• 동탄 - 청주공항 노선 (위로는 서울, 아래로는 세종, 대전과도 연결 가능)

 

인구 100만을 바라보고 있는 청주와 함께 세종, 대전을 묶는 메가시티가 완성되면 충북혁신도시도 새로운 추진 동력을 얻게 되지 않을까? 

 

지역 아파트도 평당 800~1,200만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 

 

30대 이하 젊은층이 인구의 70%를 차지한다고 하던데,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다.